K패스 페이앱으로 수수료 안내고 사용하기

 


K-패스

K패스 시스템은 지자체 50%, 정부 50%가 재원을 구성하여
조건에 부합하는 대상에게 교통 요금 일부를 환급 해준다.


아무거나 발급받아 사용하면
카드를 사용하면서도 수수료를 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경우에 수수료를 내야하며
어떻게하면 수수료를 내지않고 교통 요금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는지 정리했다.










선/후불 - 신용/체크 - 페이앱 or 실물카드

내 상황을 예를 들어 설명하면,

나는 후불 교통카드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삼성 페이 앱에 등록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굵게 강조한 부분만 잘 살펴보면
내가 돈을 추가로 내며 사용해야 하는 지 알 수 있다.


삼성 페이는 페이 앱에 대한 수수료는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건 등록한 카드에 따라 다르다.
(카드사 - 카드 종류(신용/체크) - 교통카드기능(후불/선불) )


이건 페이먼트 운영사나 카드사 정책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목록에 나타나지 않았다고해서 일반화 할 수는 없다.



페이앱에 굳이 등록하지 않고 K패스에만 등록해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편의를 위해 휴대폰을 교통카드로서 사용하고 싶다면,
그리고 여기서 발생할 수 있는 수수료를 내기 싫다면

아래의 내용을 더 읽어볼 필요가 있다.





카드 등록하기(k패스)



사용자, 즉, 우리가 어디에 무엇을 등록하는 지만 보면 된다.

간략하게 그림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정산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볼 필요 없다.









우선 발급받은 카드를 K 패스 시스템에 등록한다.
그래야 기록을 바탕으로 얼마를 환급받을 지
K패스에서 계산하여 환급받을 수 있다.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카드를 쓰고, 환급 받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운송사도, 카드사도, K패스도 필요한 정보는 전부 알고 있다.


그러나 편의를 위해
카드를 페이 앱에 등록하여
휴대폰을 개찰구 단말에 찍어서 교통 요금을 납부하고 싶을 때에는
좀 더 절차가 필요하다.



카드 등록하기(삼성페이)


휴대폰이 교통 카드의 기능을 대신해야하므로

1. 휴대폰(e-sim) <-> 페이 앱 with 교통카드 정보가 연동돼야하며

2. 최종적으로 (개찰구 단말기) <---NFC--> (휴대폰)의 통신으로 데이터가 처리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1번만 해결해주면 된다.

삼성 페이를 켜서 교통카드-티머니로 들어간다.




교통카드로써 사용할 카드를 등록할 때, 

1. 카드 정보 입력
2. 지문 인증

이 끝나면 연동이 완료된다.



수수료 등장

그런데, 주의 깊게 보아야 할 것은 , 수수료다.

신용카드는 수수료가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경우, 카드 자체로 나가는 돈은 연회비 정도가 다 다.


그런데 선불 교통카드를 등록하려고 하면


수수료를 가져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나는 선불이 아닌, 후불 교통카드 중 체크카드를 발급받았으나
이 카드는 페이 앱에서는 교통카드로 지원하지 않는 카드라 등록이 불가능하다.
(다른 결제는 된다. 교통카드로서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


정리하자면


후불 교통요금 기능 탑재된 신용카드  -> 앱 수수료 없음.
선불 교통요금 기능 탑재된 신용카드 -> 충전시 앱 수수료 있음.(위 참고)
선불 교통요금 기능 탑재된 체크카드 -> 충전시 앱 수수료 있음.
후불 교통요금 기능 탑재된 체크카드 -> 앱카드 등록 불가 !

이미 나는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혜택이 더 좋았고
k패스 카드를 장만하며 신용카드 연회비를 별도로 또 내는 것은 내키지 않아서
연회비가 나가지 않는 체크카드를 골랐으나
이는 등록을 거부한다.



그럼 결국 실물 카드를 태깅하는 수 밖에 없을까?

방법이 한 가지 있다.











카드사 페이앱에 등록하기(SOL페이)


모바일 티머니 기능이 있는 카드사 페이앱을 쓰면 된다.
태깅할 때 켜서 쓰는 것이 아니라
등록한다는 편이 맞는 표현이겠다. 



삼성페이와 동일하게
앱을 안 키고 휴대폰만 태깅하면 되고(NFC)
K패스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참고1 : 휴대전화당 1개의 교통카드
휴대전화를 교통카드로써 사용하려면
eSIM, NFC 통신이 필요한데
휴대전화 1대당 1개의 교통카드만 등록가능하다.

때문에 이미  삼성월렛에 등록된 교통카드가 있다면 해제해야한다.





+참고2 :  체크소액신용서비스 신청

이미 등록된 교통카드도 해제하고
카드사 페이앱에 등록하려고해도
카드를 선택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체크소액신용서비스가 문제일 수 있다.

신용카드의 경우 은행/카드사에서 발급하는 대부분의 신용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여 후불 청구형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국민/우리/신한/하나 카드의 체크카드는
카드사를 통해 소액 신용 한도를 5만원 이상 부여받은 후 등록할 수 있다.


메뉴 들어가는 게 귀찮으면 검색창에 체크소액이라고 치면 금방 나옴.




<체크소액신용 서비스 한도 신청 완료>




                                   < 티머니 앱과 '후불 청구형'으로 정상적으로 연동되었다. >
                                   모바일티머니 앱 계정이 있고 로그인 되어있다면
                                   페이앱에서도 모바일티머니와 연동할 수 있게 되어있다. 



< 이제 k패스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


결론 : "카드사 페이앱에 K패스 카드를 등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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