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코더 개발자북클럽 Clean code 완주, 독후감

짧은 기간 동안 Java로 쓰여진 클린 코드 책을 읽으며 코드를 짤 때 더 정성을 들여 쓰는 습관을 들였다. 당장 작동하는 코드보다는 유지 보수가 편한, 수정보다는 확장을 할 수 있는, 잘 읽히는, 정직하고, 하나의 일에 몰두하는 그런 코드를 짜려고 했다. 퇴근을 하고 책상 앞에 앉으면 오늘 작성했던 class가 아른거리고 과연 이게 최선이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 책을 읽으면서 대부분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지만 좋은 코드를 쓰는 법을 아는 것과 좋은 코드를 쓰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좋은 코드를 쓰는 법을 알기만 해서는 그저 말로만 잘난 체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좋은 코드를 쓰는 사람은 코드 리뷰를 하며 시스템 변경에 유연한 구조인지 고민한다. 확실히 후자가 더 고된 작업이지만 견고한 프로덕트를 만드는, 실체가 있는 실력이 는다고 생각한다. ========================================================== Java기 반의 코드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확실히, Java가 객체 지향적인 장치가 많다고 느꼈다. Python 웹 개발자라면 당장 객체지향 원칙이나 디자인 패턴을 익히기 보다는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익히기를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FastAPI를 추천하는데 Layer와 Depends를 사용한 설계 장치를 사용하며 실전 감각을 기르면서 객체지향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혼자 상향식으로 배우기 버겁다면 Framework의 규칙을 따르며 배워나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해야 실전 감각을 느낄 수 있다. ========================================================== 클린 코드 북클럽 챌린지 덕분에 오늘도 나는 하나의 괴이한 모듈을 처리했다. util 패키지의 fileutil이라는 모듈인데 온갖 잡다한 파일 처리를 다 도맡아 하...